평화난민쉼터


난민들이 잘 정착할 때까지 도와줄 것이 많습니다
난민 심리상담하다가 쉼터 마련한 ‘평화난민쉼터’ 이대운 대표

무지개가족치유센터에서는 2019년 3월부터 한국콜럼버스기사단의 난민지원 자선단체 ‘평화난민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난민 단체에서 심리상담을 요청, 15년 동안 난민들을 만나 심리상담을 해 오던 것을 확장한 것입니다


이집트에서 온 엄마 2명과 아이들 5명이 첫 손님으로, 
지금까지 난민 인정을 받기 전 머무를 곳이 없는 엄마와 아기로 이뤄진 7가정을 품었습니다. 


대부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케냐 등 내전이 있거나 종교 탄압이 있는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입이다.


“상담이라기보다는 먹을 게 없어 굶는 난민에게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차비가 없다는 난민에게는 교통카드를 충전해 줬어요. 휴대전화 요금을 못 내 통화가 어려운 난민도 있었지요.”


특별히 난민 중에는 아기와 함께 온 미혼모가 가장 딱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배부른 상태에서 국경을 넘은 난민도 있었습니다. 


미혼모들은 아기를 돌봐야 해서 경제 활동도 할 수 없습니다. 


미혼모 난민들은 심리 상담보다 잠잘 곳, 먹을 것이 더 절박했습니다.


"난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쉼터의 최종 목적은 난민들이 한국에 잘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난민 인정을 받으려면 최소 5~6년은 걸립니다. 인도적 차원의 3개월 체류 허가를 받고 영종도에 있는 외국인 합숙소에서 지내다가 나오면, 난민 인정을 받기 전까지 먹고 잘 공간이 없습니다.”


가톨릭대 신학대학 출신인 이 대표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내 사업이 아닌 하느님 사업이기에 필요한 돈은 주님께서 주신다”면서 “사제의 꿈은 못 이뤘지만 죽는 날까지 주님을 위해 살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가톨릭평화신문 이지혜 기자(bonappetit@cpbc.co.kr), 무지개가족치유센터 편집
원문링크: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83374&path=202007


Tel. 010-5381-0093 | andylee119@hanmail.net
(08225)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42, 9층, (마곡동 열린M타워)

Designed by Michael, Kim, 2022